영주시, 도시텃밭 참가자 220세대 모집

영주=황재윤 기자 2024. 2. 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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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오는 5일부터 29일까지 도시텃밭 참가자 220세대를 모집한다.

2일 영주시에 따르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와 마음의 쉼터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도시텃밭은 아지동 일원에 2500㎡로 조성된다.

권영금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오는 4월 개장하는 3평의 행복공간 도시텃밭이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시민의 여가활동 공간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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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가 오는 5일부터 29일까지 비농업인 세대를 대상으로 도시텃밭 참가자 220세대를 모집한다./사진제공=경북 영주시

경북 영주시가 오는 5일부터 29일까지 도시텃밭 참가자 220세대를 모집한다.

2일 영주시에 따르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와 마음의 쉼터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도시텃밭은 아지동 일원에 2500㎡로 조성된다.

시는 2~3월 농경지 정리와 환경정비로 텃밭 조성을 마치고 일반시민 세대당 10㎡ 220개소, 학교·유치원 등 단체당 30㎡ 10개소를 무료로 분양할 예정이다.

경작 희망 세대는 영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담당자에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이 분양물량을 초과하면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권영금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오는 4월 개장하는 3평의 행복공간 도시텃밭이 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시민의 여가활동 공간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도시텃밭은 매년 참가 희망자가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가족이 220개소, 유치원 등 단체가 9개소에서 농작물을 경작했다.

영주=황재윤 기자 newsde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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