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골관절염치료제 '카티스템', 병용2상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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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메디포스트가 무릎 골관절염치료제 '카티스템' 병용 임상 2상을 자진 취하한다.
메디포스트는 카티스템 일본 내 단독요법 임상 3상 연구에 집중하기 위해 경골근위부절골술(HTO)을 병용하는 임상 2상의 자진취하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메디포스트가 자진 취하를 결정한 임상은 카티스템 투여와 경골근위부절골술(HTO)을 병용하는 임상 2상으로, 2019년 12월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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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 메디포스트가 무릎 골관절염치료제 ‘카티스템’ 병용 임상 2상을 자진 취하한다.
메디포스트는 카티스템 일본 내 단독요법 임상 3상 연구에 집중하기 위해 경골근위부절골술(HTO)을 병용하는 임상 2상의 자진취하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미국 및 일본 임상을 진행 중에 있는데, 일본 임상의 경우 카티스템을 단독으로 투여하는 임상 3상과 카티스템 투여와 HTO를 병용하는 임상 2상을 동시에 진행 중이었다.
메디포스트가 자진 취하를 결정한 임상은 카티스템 투여와 경골근위부절골술(HTO)을 병용하는 임상 2상으로, 2019년 12월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은 바 있다. HTO는 O자 형으로 휜 다리를 교정해주는 시술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코로나 종식 후 본격적인 임상 진행 과정에서 전략 재검토를 통해 일본 시장에 보다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임상 3상 단독요법에 집중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임상 가속화를 위한 추가 사이트 개시, 심포지엄 개최 등을 통해 임상 3상 환자등록을 50% 이상 완료했다”며 “임상 3상에 선택과 집중을 결정한 만큼 올해까지 환자 등록 및 투여를 완료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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