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1호 입주기업 찾은 박완수 "산단 미래 50년 준비"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4. 2. 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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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가 2일 창원국가산단 1호 입주기업인 PK밸브앤엔지니어링(주)에서 산단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1974년 4월 1일 지정된 창원국가산단에 1호 기업으로 자리 잡은 뒤 50년을 산단과 함께 커 온 국내 최대 산업용 밸브 중견기업이다.

그는 "창원국가산단은 지난 50년간 지역 경제성장과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견인해 온 경남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오늘 논의된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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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창원국가산단 입주 기업 대표와 현장 간담회
박완수 지사 PK밸브앤엔지니어링 방문. 경남도청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가 2일 창원국가산단 1호 입주기업인 PK밸브앤엔지니어링(주)에서 산단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PK밸브앤엔지니어링은 지난 1946년 부산에서 부산포금공업사로 출발했다. 1974년 4월 1일 지정된 창원국가산단에 1호 기업으로 자리 잡은 뒤 50년을 산단과 함께 커 온 국내 최대 산업용 밸브 중견기업이다.

간담회에는 산단 기업 10곳의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도는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한 뒤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참석 기업들은 산단에 기업연구관·창업관 설립, 편의시설 확충, 외국인 숙련산업 인력 수급방안 마련, 원전산업 지원 등을 건의했다.

창원국가산단 기업 현장간담회. 경남도청 제공


박 지사는 간담회 후 PK밸브앤엔지니어링 생산공장으로 이동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창원국가산단은 지난 50년간 지역 경제성장과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견인해 온 경남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오늘 논의된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을 대비한 준비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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