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 수교 140주년 기념 양국의 패션 정체성과 미래에 관한 토크쇼 열려

이동오 기자 2024. 2. 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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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1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더 플라츠(The Platz)에서 'I-FASHION & K-FASHION 정체성과 미래에 관한 대화'를 주제로 한 토크쇼가 개최됐다.

이 토크쇼는 토크쇼 당일부터 오늘(2일)까지 열린 '이탈리안 패션 데이즈 2024-2025 F/W'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이탈리아의 140주년 수교를 기념하기 위해 이탈리아 무역공사와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주최하고, 이탈리아 국적의 유명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Alberto Mondi)가 MC를 맡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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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1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더 플라츠(The Platz)에서 'I-FASHION & K-FASHION 정체성과 미래에 관한 대화'를 주제로 한 토크쇼가 개최됐다.

사진제공=마스터엔터테인먼트

이 토크쇼는 토크쇼 당일부터 오늘(2일)까지 열린 '이탈리안 패션 데이즈 2024-2025 F/W' 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이탈리아의 140주년 수교를 기념하기 위해 이탈리아 무역공사와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주최하고, 이탈리아 국적의 유명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Alberto Mondi)가 MC를 맡아 진행했다.

에밀리아 가토(H.E.Emilia Gatto) 주한 이탈리아 대사의 환영인사와 페르디난도 구엘리(Ferdinando Gueli) 이탈리아 무역공사 서울 무역관장의 인사말로 시작한 토크쇼에는 토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석용배와 이탈리아 패션협회(EMI) 회장 알베르토 스카치오니(Alberto Scaccioni)가 이탈리아 패션을 대표하는 패널로, 한국의 1세대 오트퀴트르의 거장 이림 디자이너와 이탈리아에서 활약 중인 샌프란시스코 마켓 CEO 한태민 디자이너가 한국 패션을 대표하는 패널로 참석했다.

이들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닮은 점과 서로 본받아야 할 점을 주요 내용으로 대화를 이어갔다. 이탈리아에서는 K-컬처를 통해 한국의 패션이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이탈리아의 생활 속에 묻어 있는 패션감각과 장인정신과 끈기를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 이에 양국의 장점을 배우며 서로 협력과 존중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 관계자는 "'이탈리안 패션 데이즈 2024-2025 F/W'와 같은 Trade Show를 통해 이탈리아의 유수한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고, 이를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의 장점을 융합하여 큰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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