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서천 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에 5000만원 긴급 지원

손연우 기자 2024. 2. 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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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최근 대형 화재로 피해를 본 충남 서천군 수산물특화시장 상인과 기업을 위해 재해복구비 50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설(2월10일) 전에 지원할 계획이며, 화재 피해 시설 복구와 시장 상인 구호자금 등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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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밤 11시8분께 충청남도 서천군 서천특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점포 227개가 불에 탔으며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여 두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2024.1.23/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최근 대형 화재로 피해를 본 충남 서천군 수산물특화시장 상인과 기업을 위해 재해복구비 50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설(2월10일) 전에 지원할 계획이며, 화재 피해 시설 복구와 시장 상인 구호자금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시는 또 충청남도·서천군과 지속 소통하면서 추가 요청이 있을 경우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추가 지원을 적극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피해로 실의에 빠진 상인 여러분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고통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고 피해를 본 상인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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