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훈련 끝까지 마치겠다" 전역 하루 미룬 두 전우

조성현 기자 2024. 2. 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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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7사단은 혹한기 훈련 참여를 위해 신동민(23)·윤정상(26) 병장이 전역을 하루 연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전우와 함께 준비한 혹한기 훈련을 마치기 위해 자발적으로 전역을 연기했다고 군 당국은 설명했다.

37사단 관계자는 "두 전우의 전역 연기라는 전우애를 보여줘 성공적인 훈련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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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7사단
신동민·윤정상 병장
군, 충용시계 수여 격려
[증평=뉴시스] 사진 = 37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조성현 기자 = 육군 37사단은 혹한기 훈련 참여를 위해 신동민(23)·윤정상(26) 병장이 전역을 하루 연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전우와 함께 준비한 혹한기 훈련을 마치기 위해 자발적으로 전역을 연기했다고 군 당국은 설명했다.

이들은 "혹한 속 힘든 환경에서 고생할 전우를 남겨두고 편히 떠날 수 없었다"며 "그동안의 노하우를 전수하면서 군 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37사단은 윤 병장과 신 병장에게 충용시계를 수여하며 격려했다.

37사단 관계자는 "두 전우의 전역 연기라는 전우애를 보여줘 성공적인 훈련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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