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 고백 16기 옥순, 보살팅 나온다 “짝 찾으러 또 나왔다”(물어보살)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이수근의 족집게 추천을 받았던 SBS Plus ENA‘나는 솔로’ 16기 옥순을 비롯해 미국에서 온 183cm 장신 여성, 주식 리딩방 사진도용남 등 화제의 출연자들이 ‘2024 보살팅’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다.

5일 오후 8시30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무물보’) 253회에는 보살집을 방문한 8명의 솔로남 솔로녀들의 뺏고 빼앗기는 치열한 사랑싸움, 2024 보살팅 시즌 5가 방송된다.

앞서 ‘무물보’에 출연해 보살팅 제안을 받았던 옥순은 “짝을 찾으러 또 나왔습니다”라면서 보살팅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끈다. 지난 방송에서 옥순은 “아버지가 1980년대 약 100억원을 버셨다”라며 남다른 재력을 인증했고, 과거 교제했던 남성과 다시 만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한 바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잘생긴 외모로 주식 리딩방 사기에 사진을 도용 당했던 남성 출연자의 보살팅 출연도 화제다. 남성의 등장과 동시에 환호를 금치 못하는 여성 출연진들의 모습에 서장훈은 “뻥이 아니라 입이 쩍 벌어졌다”라며 한 출연진의 모습을 묘사하며 놀리기도 했다.

더욱 치열해진 보살팅 시즌 5는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부터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 주는 매력 발산 타임 등이 준비된 가운데 16기 옥순이 직접 본인의 개인채널에 공개한 예고편의 한 장면처럼 노래를 통한 매력 발산이 예고됐다. 실제로 예상 외의 엄청난 노래 실력에 전 출연진은 물론 두 보살 역시 크게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옥순의 마음을 울려 눈물까지 흘리게 한 감미로운 노래부터, 싱크로율 백프로(?) BTS 댄스, 여심을 녹일 뻔하다가 경악하게 만든 츤데레 연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마성의 벨리댄스 등 서로를 매료시키기 위한 각양각색의 매력 발산에 서장훈은 “와우! 브라보!”를 연신 외치며 “출연진의 열정에 박수 드립니다”라며 감탄했다.

끊임없는 플러팅과 설렘 가득한 연애 경쟁으로 1년 만에 더욱 강력한 러브라인으로 돌아온 제5회 보살팅 현장과 옥순의 1대1 데이트 현장, 그리고 공주 소방서의 킹카로 유명한 유일한 뉴 페이스 출연자의 정체 등도 밝혀진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