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 타고 퇴근하다가...응급 환자 살린 소방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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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전 10시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로 여객선을 타고 퇴근하던 소방관들이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빠르게 응급처치했습니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 A 씨는 평소 장 질환을 앓았고,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여객선에 오른 상태였습니다.
재빠른 응급처치로 의식을 되찾은 A 씨는 선착장에 도착한 뒤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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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전 10시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로 여객선을 타고 퇴근하던 소방관들이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빠르게 응급처치했습니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 A 씨는 평소 장 질환을 앓았고,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 여객선에 오른 상태였습니다.
A 씨가 쓰러지자, 배에 타고 있던 송영준 소방위, 정병주 소방장, 그리고 이은석 소방교 등 영종소방서 소속 3명의 소방관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재빠른 응급처치로 의식을 되찾은 A 씨는 선착장에 도착한 뒤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고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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