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설 연휴 특별수송대책 마련… "새벽 임시열차 투입·막차 연장"

신유진 기자 2024. 2. 2.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항철도는 설 연휴 기간 귀경객과 새벽·심야시간대 공항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임시열차를 추가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연휴가 시작되는 2월9일과 10일 새벽에는 서울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기존 첫차 운행 시간보다 각각 40분, 35분씩 이른 시간인 4시40분에 직통열차가 임시로 추가 운행된다.

설 당일(2월10일)과 다음날 연휴인 11일은 기존 막차의 운행구간을 연장하고 서울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출발하는 임시열차를 각각 한 대씩 추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역·인천공항2터미널역서 기존 첫차 운행 시간보다 40분·35분 일찍 추가 운행
공항철도가 설 연휴 동안 공항 이용객 교통편의를 위해 새벽 임시열차 투입과 막차시간을 연장 운행한다. /사진=공항철도
공항철도는 설 연휴 기간 귀경객과 새벽·심야시간대 공항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임시열차를 추가 운행한다고 2일 밝혔다.

연휴가 시작되는 2월9일과 10일 새벽에는 서울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기존 첫차 운행 시간보다 각각 40분, 35분씩 이른 시간인 4시40분에 직통열차가 임시로 추가 운행된다.

직통열차는 서울역, 인천공항1터미널역, 인천공항2터미널역만 정차하는 공항철도 급행열차다.

설 당일(2월10일)과 다음날 연휴인 11일은 기존 막차의 운행구간을 연장하고 서울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출발하는 임시열차를 각각 한 대씩 추가한다.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 열차는 새벽 2시21분까지, 서울역에서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운행하는 열차는 2시11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김경순 공항철도 영업본부장은 "이번 설 명절은 대체공휴일로 인한 4일의 연휴로 귀경객과 해외 여행객의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심야에 지하철과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공항철도로 편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막차 시간을 연장해 운행한다"고 말했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