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시어터 이문세' 부산 공연, 개막 날짜는?

드림씨어터에서 '스쿨오브락'→'하데스타운' 공연

(MHN스포츠 전민서 인턴기자) 드림씨어터가 24년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 개막을 예고했다.

부산 드림씨어터에 '레베카', '하데스타운', '시어터 이문세' 등이 찾아온다.

국내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밀리언 셀러 뮤지컬에 등극한 '레베카'가 10주년 앙코르로 공연된다. 압도적인 스케일의 맨덜리 저택, 회전하는 발코니 등 무대 연출 등을 만날 수 있으며 3월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또 부산 관객을 사로잡았던 '스쿨 오브 락'이 4월 드림씨어터에서 공연을 올린다.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새로운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스쿨 오브 락'은 올리비에상 등 주요 어워즈에 수상 및 노미네이션 된 작품성과 락부터 오페라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아티스트 이문세의 콘서트 브랜드 '시어터 이문세'의 2024년 공연, '2024 Theatre 이문세' 부산 공연 5월 3일부터 18일까지 예정돼 있다. 

또한 매튜 본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공연된다. 세계적인 안무가 매튜 본의 새로운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서울 이후 5월 부산에서 공연 예정이다.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이 웨스트 엔드, 브로드웨이를 거쳐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연한다. 3월 서울 개막 이후 드림씨어터에서는 7월 공연 예정이다. 영화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등의 음악팀 벤지 파섹(Benj Pasek)과 저스틴 폴(Justin Paul)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2021년 한국 초연 당시 토니상이 선택한 브로드웨이 작품의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로 화제가 된 '하데스타운'이 10월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 공연된다. 작품상을 비롯 토니상 8개 부문 최다 수상, 그래미상 최고 뮤지컬 앨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드림씨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