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제주 본태박물관서 특별 전시…애니메이션 상영
방금숙 기자 2024. 2. 2. 16:32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카카오는 오는 29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본태박물관 뮤직홀에서 특별 전시와 콜라보 굿즈 판매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전시는 제주에 놀러 간 라이언과 춘식이가 본태박물관의 마스코트인 오리 친구들을 만나 미술관 내 다채로운 작품과 교감하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한 앤디 워홀,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백남준 등 유명 작가의 인기 작품과 본태박물관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스케치한 오리가 등장한다.
해당 영상은 카카오프렌즈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에서도 즐길 수 있다.
제주도내 어린이가 직접 그린 춘식이 캐릭터 그림과 애니메이션 속 본태박물관 그림, 영상 스토리보드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콜라보 굿즈도 판매한다.
본태박물관 곳곳을 누비는 귀여운 춘식이 등 애니메이션 속 아트 워크를 담은 엽서, 스티커, 배지, 포스터 등을 최대 30% 할인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본태박물관 입장권 1000매를 60% 할인해 1만원에 판매한다.
선물하기 입장권으로 방문한 관람객 선착순 100명에게 콜라보 엽서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소라 카카오 제휴&신사업파트장은 “이번 협업은 카카오프렌즈 IP(지적재산)가 굿즈 넘어 다채로운 영역으로 확대해 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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