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호 서울청장 첫 행보…"광수단은 전국 직접 수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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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호 신임 서울경찰청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2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을 찾았다.
조 서울청장은 광수단 방문을 마치고 나오며 "서울청 광수단은 전국 직접 수사의 기준이 되는 곳"이라며 "서울경찰청장으로서 수사 구조 개혁 이후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찰 수사를 만들기 위해 굉장히 중요하다고 봤기 때문에 이곳을 제일 먼저 방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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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조지호 신임 서울경찰청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2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을 찾았다.
조 서울청장은 광수단 방문을 마치고 나오며 "서울청 광수단은 전국 직접 수사의 기준이 되는 곳"이라며 "서울경찰청장으로서 수사 구조 개혁 이후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찰 수사를 만들기 위해 굉장히 중요하다고 봤기 때문에 이곳을 제일 먼저 방문했다"고 밝혔다.
또 "국민들을 바라보고 일을 해야 된다. 특히 수사는 국민의 권리·의무에 큰 영향을 주는 문제이기 때문에 제대로 책임감 있게 잘해야 한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1시42분쯤 광수단을 찾은 조 서울청장은 40분가량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인근 홍익지구대로 이동했다.
강력 범죄를 전담하는 서울경찰청 광수단은 현재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금융범죄수사대, 강력범죄수사대, 마약범죄수사대 등 4개 수사대로 구성됐다. 이 중 반부패와 공공범죄수사대는 분리되고, 강수대는 범죄 예방 기능을 강화한 형사기동대로 개편될 예정이다.
조 청장은 지난달 19일 김광호 전 서울청장이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기소된 이후 지난달 26일 신임 서울청장으로 취임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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