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민 “글로벌 사통팔달 도시 만들겠다” 안산 상록갑 공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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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쓴소리 정무 특보'를 맡았던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4월 총선에 앞서 안산시 상록구갑에 공천을 신청했다.
장 전 기획관은 2일 입장문을 내고 "안산시 상록구갑 선거구에 공천 신청을 마쳤다"며 "행복한 안산을 꿈꾸는 안산주민들의 염원을 함께 이뤄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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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쓴소리 정무 특보'를 맡았던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 4월 총선에 앞서 안산시 상록구갑에 공천을 신청했다.
장 전 기획관은 2일 입장문을 내고 "안산시 상록구갑 선거구에 공천 신청을 마쳤다"며 "행복한 안산을 꿈꾸는 안산주민들의 염원을 함께 이뤄보고 싶다"고 밝혔다.
장 전 기획관은 이어 "안산을 통해 글로벌 대한민국을 위한 국가 미래, 국토 미래, 경제 발전의 꿈과 비전도 함께 심어보고 싶다"며 "안산 지역에 윤석열 정부의 글로벌 중추 국가의 푯대를 세우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일환으로 안산에 글로벌 프리시티를 만들어 안산을 '글로벌 사통팔달의 도시'로 발전시키고 싶다"며 "그래서 안산과 경기 남부 지역 일대를 천지개벽시켜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안산에 윤 대통령의 3대 국정 축인 자유, 평화, 번영의 가치를 심어 안산을 글로벌 자유, 평화, 번영의 땅으로 개척해보고자 한다"며 "봉사와 헌신, 희생의 땀방울을 흘릴 각오로 안산 주민을 하나님처럼 섬기며 일하겠다"고 했다.
장 전 기획관은 "사랑하는 안산 주민들과 함께 안산에 뜨거운 열정, 꿈과 비전, 위대한 가치와 희망을 함께 심을 것"이라며 "푸른 상록수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행동하는 정치를 펼치겠다. 안산에 일하러 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 전 기획관은 총선 출마 뜻을 밝힘과 함께 "경기 안산은 수도권 험지 중 극험지로 평가받는다"며 "서해안 경제 발전 시대를 준비하고, 4차 산업혁명의 역동성을 살리고, 글로벌 중추국가의 푯대로 글로벌 중추프리타운을 형성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 발전의 역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화호레이크 밸리에 대한 최첨단 산업단지화를 위한 비전과 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지금은 정치적 극험지지만, 정치적 황무지를 천지개벽으로 이룰 수 있는 지역 발전의 비전과 꿈을 통해 정치적 옥답으로 돌려놓을 것"이라고도 했다.
장 전 기획관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청와대 입성시 최연소 비서관으로 함께 합류했다. DJ 정부에서 정무비서관과 국정상황실장 등 요직을 지냈다. 대권에도 나선 바 있는 그는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인수위원회에서 이른바 '쓴소리 정무 특보'로 깜짝 발탁됐다. 정부 출범 후 미래전략기획관으로 임명돼 참모 역할을 수행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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