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 子 “父, 연인과 있는데 문 열고 들어와 김치 털썩”(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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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학래가 아들에게 서운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김학래의 아들 김동영은 "다른 분이 있었나"라는 MC들 질문에 "있었다. 아버지 말에 왜곡이 있는 게, 그냥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왔다 나간 게 아니다.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오면 중간문이 있는데 커튼을 치고 있고 신발이 있고 하면 적당히 물건을 놓고 가셔야 하는데 아버지는 본인이 원하는대로 하셔야 한다. 중간문을 열고 들어왔는데 '어이쿠' 하시면서 김치를 떨어트린 거다. 문을 열고 왔는데 아들이랑 연인이 누워있으니까 김치를 떨어트렸다. 조용히 커텐을 치더니 김치를 주웠다. 굳이 안 그래도 되는데 김치를 담아놓고 간다. 그때 너무 당황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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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맨 김학래가 아들에게 서운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2월 1일 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영상에는 김학래와 그의 아들 김동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학래는 "아들이 대학교 다닐 때 어느 날 엄마를 꾀어서 1년 만 밖에 나가서 살고 오겠다는 거다. 한 번 나가면 안 들어올 텐데 생각했다. 그랬더니 진짜 안 들어오더라. 그게 오피스텔이었는데 옥상을 수리해서 혼자 살 수 있게 해줬다. (아내가) 뭘 갖다주고 오라고 하면 가고 왔다 갔다 했는데 어느 날 (아들 집) 문을 딱 열었더니 '아빠 연락도 없이 여길 들어와' 하더라. 내 집이다. (아들이) 내 집에 세를 사는 거고 무료로 살게 해준 거다. 비밀번호는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학래의 아들 김동영은 "다른 분이 있었나"라는 MC들 질문에 "있었다. 아버지 말에 왜곡이 있는 게, 그냥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왔다 나간 게 아니다.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오면 중간문이 있는데 커튼을 치고 있고 신발이 있고 하면 적당히 물건을 놓고 가셔야 하는데 아버지는 본인이 원하는대로 하셔야 한다. 중간문을 열고 들어왔는데 '어이쿠' 하시면서 김치를 떨어트린 거다. 문을 열고 왔는데 아들이랑 연인이 누워있으니까 김치를 떨어트렸다. 조용히 커텐을 치더니 김치를 주웠다. 굳이 안 그래도 되는데 김치를 담아놓고 간다. 그때 너무 당황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학래는 "교육방식이 다 다르지만 나는 내 방법대로 했다. 이게 뭐가 잘못됐나. 김치 정리까지 해놓고 갔지 않나. 나는 상상도 못 했던 일이다. 만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얘기를 해주든지 해야 하는데 어느 날 가보니까 여자 신발이 있고 이러니까 배신감이 컸다"며 "잘못 알고 있는데 (아들이) 누워있진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학래 부자가 출연하는 '속풀이쇼 동치미'는 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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