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한동훈, 수도권 민생 행보…민주, 선거제 논의 격론

김다솜 2024. 2. 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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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유예안이 불발됐습니다. 국민의힘이 법 적용을 2년 유예하는 대신 산업안전보건청을 2년 뒤 출범시키자는 절충안을 내놨지만, 민주당은 의총에서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힌 건데요. 한 대변인님, 수용하지 않기로 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질문 1-1> 윤 대변인님, 민주당의 결정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대통령실은 중소기업과 영세 소상공인의 절박한 사정을 고려해 유예를 촉구했는데, 민주당이 끝내 외면했다면서 대단히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법 시행 전에 정부·여당이 협상안을 제시했어야 했다'고 책임을 돌렸는데요?

<질문 3> 중대재해처벌법 2년 유예안에 대한 협상을 재개할 가능성, 있습니까?

<질문 4>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했습니다. 구리시는 국민의힘이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지역 중 한 곳이죠. 한 위원장, 계속해서 수도권 표심을 공략하는 모습이에요?

<질문 5> 한동훈 위원장이 공천 과정에서 후보자들에 대한 '당 기여도' 평가를 직접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위원장의 재량권이 커지는 모습인데요. 당 일각에서는 시스템 공천 원칙에 어긋날 수 있다며 '비주류 쳐내기', '낙하산 공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이언주 전 의원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 전 의원이 복당할 경우 친명 대 친문 갈등이 더 커질 거라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질문 7> 이언주 전 의원의 복당과 공천 문제 등을 두고 계파 갈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오는 4일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대변인님, 일정 확정이 됐나요? 이번 만남의 의미, 어떻게 봐야겠습니까?

<질문 8>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었는데, 전당원 투표를 할지도 결정하지 못했고 대표에게 모두 위임했다고 하는데 한 대변인님, 결론이 어떻게 난 것인가요?

<질문 8-1> 윤 대변인님, 민주당의 오늘 결정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9> 비례대표 배분 방식과 관련해 유권자의 38%가 병립형을, 34%는 연동형을 선호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나머지 29%는 의견을 유보했는데요. 2018년과 2019년에 실시한 조사에서는 당시 여당이던 민주당 지지자 과반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긍정적이었는데, 2024년 현시점에서는 민주당 지지자 일부가 병립형으로 선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현 준연동형 유지냐, 병립형으로 회귀냐. 민주당이 결국 어떤 결정을 내릴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11>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7일 언론사 단독 대담을 통해 새해 정국 구상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이나 기자단과의 '김치찌개 오찬' 등 다양한 소통 방식을 고민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언론사와 단독 대담이 유력 검토되고 있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2>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관한 입장을 직접 설명할 지도 주목됩니다. 일각에선 김 여사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설명하면서 제2부속실 설치나 특별감찰관 임명 등 제도적 보완 장치를 제시할 가능성도 거론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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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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