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출신' 린가드, 정말 한국 오나…다음주 월요일 입국 가능성↑

김경현 기자 2024. 2. 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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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유명한 제시 린가드의 K리그행이 현실화되고 있다.

영국 매체 BBC의 사이먼 스톤 기자는 2일(한국시각) "K리그의 서울 FC가 계약이 만료된 린가드에게 이적을 제안했다. 2+1년 계약이다. 높은 연봉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KBS는 같은 날 K리그 이적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린가드가 5일 입국해 서울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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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유명한 제시 린가드의 K리그행이 현실화되고 있다.

영국 매체 BBC의 사이먼 스톤 기자는 2일(한국시각) "K리그의 서울 FC가 계약이 만료된 린가드에게 이적을 제안했다. 2+1년 계약이다. 높은 연봉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KBS는 같은 날 K리그 이적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린가드가 5일 입국해 서울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서울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린가드가 조만간 (한국에) 들어와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진행 과정에 대해선 "현재 말씀드리기에는 진행 중인 사항이다. 이적이 확정되면 그때 발표할 것"이라 말했다.

린가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이었다. 맨유 유스 출신으로 2011년 프로 데뷔 후 레스터 시티, 버밍엄 시티, 브라이튼 애 호브 알비온 등 경험을 쌓다가 2015-2016시즌부터 맨유에서 활약했다.

기량이 하락한 린가드는 지난 시즌 종료 후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방출을 당했다. 이후 린가드는 소속팀 없이 6개월간 무직 상태로 홀로 몸을 만들었다.

린가드가 정말 K리그 서울 유니폼을 입을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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