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 규모' 발표 앞두고 전공의 단체 긴급 대표자 회의

김규빈 기자 2024. 2. 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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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단체가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규모 발표를 앞두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이날 저녁 온라인으로 긴급 대표자 회의를 열어 전날(1일)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대해 논의하고, 의대증원 규모 발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대전협은 지난달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6%가 의대 증원 강행 시 집단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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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저녁 온라인 개최…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등 논의
23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전공의들이 벗어놓은 의사가운이 쌓여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이날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공공의대 설립 정책 등에 반대하며 업무를 중단하는 제3차 젊은의사 단체행동을 개시했다. 2020.8.23/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전공의 단체가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규모 발표를 앞두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한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이날 저녁 온라인으로 긴급 대표자 회의를 열어 전날(1일)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대해 논의하고, 의대증원 규모 발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대전협은 지난달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6%가 의대 증원 강행 시 집단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공개했다. 설문조사는 대전협에 가입된 전체 전공의 1만5000명 중 4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rn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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