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감소로 혈액 재고량 부족 전망… 10대 청소년 인구 줄면서 헌혈자 급감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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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 등에 따른 혈액 재고량 부족이 전망되는 가운데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혈액 보관시설에서 임상병리사가 혈액량을 점검하고 있다.
최근 헌혈자 수 가운데 30%까지 차지하던 10대 청소년 인구가 줄어들면서 헌혈자 수도 급감하는 추세다.
다만 인구 감소에 따른 혈액 수급이 어려워질 경우 2028년부터 혈액 재고량이 부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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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인구 감소 등에 따른 혈액 재고량 부족이 전망되는 가운데 2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혈액 보관시설에서 임상병리사가 혈액량을 점검하고 있다.
최근 헌혈자 수 가운데 30%까지 차지하던 10대 청소년 인구가 줄어들면서 헌혈자 수도 급감하는 추세다. 15~19세 인구는 최근 10년 동안 3분의 2수준으로 떨어져 같은 기간 10대 헌혈자 수도 절반 이하로 급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국 혈액 보유량은 5일분 안팎이다. 다만 인구 감소에 따른 혈액 수급이 어려워질 경우 2028년부터 혈액 재고량이 부족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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