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 성지' 의령군, 홍의장군 축제 4월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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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군은 '의령 홍의장군 축제'를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동생활공원 일대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의령은 임진왜란 당시 최초로 의병이 일어난 '의병 성지'다.
이번 축제에서 선보이는 '전국 의병주제관'에선 임진왜란부터 항일 의병으로 이어지는 시대별 의병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축제는 기존 '의병제전'에서 지난해 의령 홍의장군 축제로 이름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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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의령 홍의장군 축제'를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동생활공원 일대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의령은 임진왜란 당시 최초로 의병이 일어난 '의병 성지'다.
축제는 의병을 일으킨 곽재우 장군과 17장령, 그리고 무명 의병의 숭고한 호국 정신을 배우기 위한 목적으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 선보이는 '전국 의병주제관'에선 임진왜란부터 항일 의병으로 이어지는 시대별 의병 모습을 볼 수 있다.
군은 드론 멀티 쇼, 퍼레이드 등 행사도 준비한다.
앞으로 군은 의병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릴 '의병 엑스포'도 구상한다.
이 축제는 기존 '의병제전'에서 지난해 의령 홍의장군 축제로 이름을 바꿨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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