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레이더 ] 이영선 변호사, 대전 서구갑→세종갑 출마 선회… "고향이자 오랜 활동 지역"

정민지 기자 2024. 2. 2.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대 총선에서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하던 이영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법률지원단장이 2일 서구갑 예비후보를 사퇴, 세종갑 출마로 선회했다.

이 단장의 이번 사퇴로, 대전 서구갑 지역구에는 같은 당에서 장종태·안필용·이용수·이지혜·유지곤 예비후보, 국민의힘에서는 조수연·김경석·조성호·김용경·이상찬 예비후보 등 모두 10명의 예비후보가 출마 도전을 이어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영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법률지원단장. 대전일보DB

22대 총선에서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 출마를 준비하던 이영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법률지원단장이 2일 서구갑 예비후보를 사퇴, 세종갑 출마로 선회했다.

이 단장은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민주당 소속 서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퇴를 신청했다.

같은 당 홍성국 국회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구인 세종갑에서 출마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 단장은 "세종은 고향이자 오랫동안 활동해 온 지역"이라며 "여러 요인을 감안해 세종갑에서 출마를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갑 또한 민주당이 사수해야 하는, 지켜야 하는 지역"이라며 "제가 세종에서 좀 더 경쟁력 있고 지지기반이 있는 만큼, 세종갑에서 출마해 달라는 당원·지역민들의 요청이 있어 고민하다가 정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단장은 국회세종의사당 추진위원회 공동대표 겸 법률위원장, 세종법원 추진위원회 상임대표, 세종참여연대 고문변호사, 세종시 노무현공원 추진위원장 등을 맡아 왔다.

이 단장의 이번 사퇴로, 대전 서구갑 지역구에는 같은 당에서 장종태·안필용·이용수·이지혜·유지곤 예비후보, 국민의힘에서는 조수연·김경석·조성호·김용경·이상찬 예비후보 등 모두 10명의 예비후보가 출마 도전을 이어간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