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의원 “서천시장 화재 피해 복구, 정부에 지원책 요청”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서 강조

장동혁 의원(오른쪽)이 서천특화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장동혁 의원실 제공)/뉴스1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충남 보령·서천)이 화재 피해를 본 서천특화시장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정부의 지원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장 의원은 2일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에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지원대책 마련과 특별교부금 추가 지원 등을 거듭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설 명절을 앞두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인들의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화재 피해 회복에 상당한 시일과 비용이 소요될 것이지만 서천군의 재원만으로는 피해복구에 한계가 있다”며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재차 피력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등을 통해 범정부적인 지원대책 마련과 조속한 이행, 시장 재건을 위한 특별교부세의 설 명절 이전 배정 등을 위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특화시장은 임시시장을 개설해 우선 영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재건축을 통해 최신 시설로 시장을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kn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