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서브마리너'로 씨푸드 사업 다시 확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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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가 특허청에 상표 '서브마리너'(SUBMARINER)를 최근 출원했다.
신세계푸드는 씨푸드 뷔페 보노보노를 운영 중이지만 2021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장 수가 줄면서 현재 한 곳만 운영 중이다.
다만 잠수함을 뜻하는 서브마리너라는 상표명 특성상 업계에선 씨푸드 관련 사업을 위해 출원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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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신세계푸드가 특허청에 상표 '서브마리너'(SUBMARINER)를 최근 출원했다. 신세계푸드는 씨푸드 뷔페 보노보노를 운영 중이지만 2021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장 수가 줄면서 현재 한 곳만 운영 중이다. 이런 가운데 서브마리너를 통해 관련 사업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최근 상표 서브마리너를 출원했다. 어패류 가공식품, 해조류 가공식품부터 피자, 돈까스 등 다양한 식품을 주요 상품으로 등재했다.
다만 잠수함을 뜻하는 서브마리너라는 상표명 특성상 업계에선 씨푸드 관련 사업을 위해 출원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실제로 신세계푸드는 그간 씨푸드 뷔페 보노보노를 운영해왔다. 2006년 뷔페로 시작해 회전초밥 '보노보노 스시' 등으로 확장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지만 2021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매장들이 문을 닫으면서 현재는 1곳만 영업 중이다.
최근 신세계 백화점 등에 '보노보노 덮밥' 등을 입점시키면서 씨푸드 사업을 다시 키우는 분위기다. 이런 상황에서 서브마리너를 통해 관련 사업을 확장할 수도 있다는 추측이 나온다.
다만 신세계푸드는 선제적으로 등록한 것일 뿐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정해진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신세계푸드 측은 "해당 건은 아이디어 구상 및 상표관 확보차원으로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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