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와 함께 ‘나’를 찾아 떠나보자”…오감으로 느끼는 ‘나이키 서울 웰니스 데이’
안무가 모니카·리정, 피겨선수 김예림 등 참여
반나절 동안 오감으로 ‘나’를 느끼는 경험
나이키와 함께 더 나은 삶을 위해, ‘나를 찾는 여정’을 떠나보자.
2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는 지난달 31일 여성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장려하는 ‘파인드 유어 필(Find your feel)’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다섯가지 감각을 통해 자신을 찾아가는 경험을 선사하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 북한산 선운각에서 반나절 동안 열린 ‘나이키 웰 콜렉티브 서울 웰니스 데이(Nike well collective seoul wellness day)’ 행사다.
스포츠를 사랑하는 여성들을 위해 최고의 조력자가 되고자 노력해 온 나이키는 이날 행사를 통해 여성들이 더욱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독려하는 ‘웰 콜렉티브’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웰니스 데이 행사는 그를 직접 체험해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그를 위해 전문 트레이너와 코치로 구성한 글로벌 커뮤니티를 만들고, 여성의 몸과 마음뿐만 아니라 삶 전반에 걸쳐 웰니스를 실천할 수 있는 전문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려 한다.
이날 행사도 ‘연결, 움직임, 마음 챙김, 휴식, 영양’이라는 테마에 맞춰 5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우선 첫번째로 진행된 ‘연결 세션’에서는 요가 인스트럭터 아미라, 안무가 리정과 모니카,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예림이 참석해 자신들의 경험을 다른 이들에게 공유했다.
몸의 움직임과 그로부터 파생된 좋은 기분을 느끼는 것이 삶의 질과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주제로, 참가자들과 함께 대화와 공감을 나누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각자의 기호에 맞춰 나이키의 운동복을 골라 입고 왔는데, 나이키가 10만 건 이상 여성의 신체를 스캔하고 분석해 탄생한 제품인 제품들이다.
사이즈와 핏, 색상 등 다양한 옵션들이 제공된 가운데 자신의 체형과 취향에 딱 맞는 운동복을 입고 함께 요가를 했다. 오롯이 자신의 몸과 마음에 집중하는 시간이었다.
시간이 지나며 운동 강도가 올라가자 여기저기서 앓는 소리가 터져 나오기도 했지만 참가자들은 끝까지 동작을 열심히 따라하며 자신의 몸이 전하는 감각을 느꼈다.
세션을 진행한 요가 인스트럭터 아미라는 “몸이 있는 곳에 정신, 즉 마음이 있어야 한다”며 “몸의 감각과 호흡에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요가 세션 이후 진행된 휴식과 마음 챙김 세션에서는 명상과 허브향을 통해서 스트레스로부터 해방되고 지친 마음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의 스트레스 상황에 맞는 허브를 골라 허브 스머지 스틱을 만들어 보는 워크샵도 함께 진행됐다.
이후 참가자들은 나이키가 조성한 특별한 통로를 지나 또 다른 장소로 이동했다. 해당 통로는 꽃과 풀, 삼베천, 그리고 예술 작품들로 꾸며졌다.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와 풀내음을 맡고 있자면 마치 아름다운 숲속 산책로를 지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직사각의 대형 테이블 위에는 자연물로 이루어진 장식들이 가득했는데, 전부 이날 저녁 식사의 재료로 사용된 식재료들이었다.
나이키는 균형잡힌 영양소로 이루어진 건강한 식사야말로 웰니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며, 미각을 만족시키는 것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날 저녁 식사는 하미현 대표가 운영하는 ‘입말음식’이 준비했다. 3가지 코스로 구성된 음식들은 대부분 제주에서 나는 계절 재료로 만들어져 단백질과 지방, 미네랄이라는 3대 영양소를 챙겼다.
이날 세션에 참가한 A씨는 “세션에 참여하는 내내 몸의 움직임과 마음에 집중할 수 있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감각을 깨워 몸과 마음의 균형과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나이키 관계자는 “나이키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그 이상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나이키를 통해 다양한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히 여성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포용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이키는 앞으로도 나이키의 ‘웰 콜렉티브’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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