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도왔는데 경찰 폭행…주취자 공무집행방해로 체포

김수아 인턴 기자 2024. 2. 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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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취자 관리 방안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술에 취한 남성이 자신을 집으로 데려다 준 경찰을 폭행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1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 '모욕적인 말과 욕부터 경찰 얼굴 폭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술에 취해 귀가를 거부하던 남성은 엘레베이터에 타자 경찰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폭언을 퍼붓기 시작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에 데려다 주는 게 고마운 거지 왜 경찰 얼굴을 때려요" "경찰관한테 폭행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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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취자 폭력 사건 잇따라 발생
엘레베이터 안에서 경찰 폭행 시작
최근 주취자 관리 방안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술에 취한 남성이 자신을 집으로 데려다 준 경찰을 폭행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사진=경찰청 유튜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아 인턴 기자 = 최근 주취자 관리 방안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술에 취한 남성이 자신을 집으로 데려다 준 경찰을 폭행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 1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 '모욕적인 말과 욕부터 경찰 얼굴 폭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남성은 자신의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취한 상태였다.

경찰은 남성을 집에 데려다 주기로 결정한 후 함께 엘리베이터에 탑승했다. 술에 취해 귀가를 거부하던 남성은 엘레베이터에 타자 경찰에게 손가락질을 하며 폭언을 퍼붓기 시작했다.

한 경찰이 이를 말리자 경찰의 멱살을 잡고 위협하기 시작했다. 얼굴을 맞은 경찰은 손으로 얼굴 한 쪽을 감싸기도 했다.

결국 남성은 공무집행방해죄로 체포됐다. 공무집행방해죄로 처벌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집에 데려다 주는 게 고마운 거지 왜 경찰 얼굴을 때려요" "경찰관한테 폭행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sa30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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