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내가 먹어본 것 중 베스트” 눈물 쏙 뺀 ‘디지게 매운맛’ 제천 오징어 맛집 (님아 그 시장을 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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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제천의 오징어 전문점에서 눈물을 쏙 뺐다.
1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에는 '[백종원의 님아 그 시장을 가오_EP.39_제천] 아재들 눈물 콧물 빼는 디지게 매운맛' 영상이 게재됐다.
먼저 나온 오징어무침의 첫맛을 본 백종원은 "와 일단 매워, 완전히 찐 아저씨의 매운맛"이라면서도 "숙소 잡고 먹어야 하는 맛"이라며 맛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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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성보람 기자] 백종원이 제천의 오징어 전문점에서 눈물을 쏙 뺐다.
1일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에는 ‘[백종원의 님아 그 시장을 가오_EP.39_제천] 아재들 눈물 콧물 빼는 디지게 매운맛’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백종원은 재천의 한 오징어 전문점에 방문했다. 오징어무침을 메인으로 숙회와 전까지 총 메뉴가 세 개뿐인 식당에서 백종원은 “어떤 거부터 먹어야 해요?”라고 물었고 식당 사장님은 전과 무침을 함께 주문하는 것을 추천했다. 이어서 백종원은 “매운맛 안 매운맛?”이라고 묻는 사장님에게 “아이~ 매운맛이죠”라며 자신 있게 대답했다.
메뉴가 세 개뿐이라 믿음이 간다는 백종원은 음식 맛을 잔뜩 기대하며 메뉴를 기다렸다.
먼저 나온 오징어무침의 첫맛을 본 백종원은 “와 일단 매워, 완전히 찐 아저씨의 매운맛”이라면서도 “숙소 잡고 먹어야 하는 맛”이라며 맛에 감탄했다. 이어서 나온 오징어 전을 먹은 백종원은 “오징어 전 맛있다, 안 시켰으면 큰일 날 뻔했다. 내가 여태 먹어본 오징어 전 중에 베스트에 속하는”이라며 극찬했다.
이어서 오징어무침에 밥까지 비벼 먹은 백종원은 “사장님 부부가 연세가 있으셔서 ‘매우면 얼마나 매울 거야’하고 겁 없이 시켰는데 잘 못 시켰네”라며 땀을 닦으며 식사를 이어갔다. 매운맛에 정신없이 힘들어하던 백종원은 이내 스트레스가 풀린다며 좋아했고 아이스크림을먹으러 가자며 식사를 마쳤다.
한편 외식 브랜드 ‘더본코리아’의 대표이사이자 방송인 백종원은 구독자 609만명의 유튜브 채널 ‘백종원 PAIK JONG WON’을 운영 중이다. sungb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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