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인천시당 창당…이낙연 "거대 양당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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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주축이 된 새로운미래가 인천광역시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2일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창당대회에는 이낙연 인재위원장과 이석현·서효영·신정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 당원,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당위원장에는 정종연 전 인천 동구의회 의장과 이광용 전 인천만민공동회 대표를 공동 선출했다.
새로운미래는 경북·부산·광주·전북·경기·충북·강원에 이어 이날 인천시당까지 모두 8개 시도당을 창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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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중앙당 창당 4일 예정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주축이 된 새로운미래가 인천광역시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2일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열린 창당대회에는 이낙연 인재위원장과 이석현·서효영·신정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 당원,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축사에서 "저희가 몸담았던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과 (계양을 국회의원) 지역구 바꾸기로 인천시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더럽혔다"면서 "상처받은 시민의 마음을 회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의 가치와 정신을 지키기 위해 민주당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며 "대한민국을 망가뜨린 것은 공생관계인 거대 양당의 합작품인 만큼 선거를 통해 심판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당위원장에는 정종연 전 인천 동구의회 의장과 이광용 전 인천만민공동회 대표를 공동 선출했다.
새로운미래는 경북·부산·광주·전북·경기·충북·강원에 이어 이날 인천시당까지 모두 8개 시도당을 창당했다. 오는 4일 서울시당과 중앙당 창당 행사가 예정됐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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