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설 연휴 임시열차 추가 이용객 교통편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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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공항철도가 설날 연휴에 임시열차를 추가시킨다.
공항철도㈜는 9일과 10일 서울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기존 첫차 운행이 각각 40분, 35분씩 이른 오전 4시40분에 임시 직통열차를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역∼인천공항1·2터미널역만 정차하는 급행열차다.
설 당일과 다음날 이틀간은 기존 막차의 운행 구간을 연장하고, 서울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각각 1대씩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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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는 9일과 10일 서울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기존 첫차 운행이 각각 40분, 35분씩 이른 오전 4시40분에 임시 직통열차를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역∼인천공항1·2터미널역만 정차하는 급행열차다. 운임은 성인 편도 기준 1만1000원이다.
설 당일과 다음날 이틀간은 기존 막차의 운행 구간을 연장하고, 서울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각각 1대씩 더한다.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열차는 오전 2시21분까지, 반대로의 운행은 오전 2시11분까지 연장된다.
김경순 영업본부장은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4일간 귀경객과 해외 여행객의 이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심야에 지하철과 항공편 이용자들이 공항철도로 편히 귀가하도록 막차 시간을 늘렸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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