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동아오츠카 차세대 통합시스템 구축 완료

황국상 기자 2024. 2. 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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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AI 전환) 전문기업 더존비즈온은 2일 포카리스웨트·나랑드사이다·오로나민C 등 수많은 베스트셀링 브랜드를 성공시킨 국내 대표 음료기업 동아오츠카의 '차세대 통합정보 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 사장은 "이번 차세대 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해 동아오츠카의 경영 및 정보화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영업과 생산 현장 전반에 걸친 업무 혁신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DX(디지털 전환)을 넘어 AX 시대를 맞아 고객과 상생하는 AX 생태계를 구축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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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ERP 10 / 사진제공=더존비즈온


AX(AI 전환) 전문기업 더존비즈온은 2일 포카리스웨트·나랑드사이다·오로나민C 등 수많은 베스트셀링 브랜드를 성공시킨 국내 대표 음료기업 동아오츠카의 '차세대 통합정보 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2년 4월부터 시작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동아오츠카는 제품의 생산·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요구 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정보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더존비즈온은 'ERP 10' 기본 모듈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동아오츠카의 인사관리, 재무회계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또 영업 모바일 주문, 납품, 경비처리 및 모바일 바코드 등의 ERP(전사적 자원관리) 모바일 플랫폼과 그룹웨어 연동은 물론, 전자입찰 및 계약관리 등 각종 확장 기능을 탑재했다.

ERP를 중심으로 FIFO(선입선출), 제품이력관리, 판가, 판촉관리 및 마감체계(매출, 원가, 손익) 시스템 등 전사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연간 300만 건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와 데이터 보호를 위한 전력 무중단, 이중화 환경도 구현했다.

이번 사업은 신개념 구축 방법론인 '포엑스'(FoEX)이 적용됐다. 고객사에서 구축을 진행하는 기존 파견 방식이 아니라 더존을지로 타워에서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해 비용을 절감하고 기간을 단축한 데다 상품성도 높였다는 평가다.

더존비즈온은 향후 신규 구축 방법론과 AI 기술 경쟁력을 더해 고객사의 비즈니스 혁신을 돕는 AX 생태계를 선도해간다는 방침이다. 실제 ERP(전사적 자원관리) 등 핵심 업무 프로세스에 내재화한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고객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대표 사장은 "이번 차세대 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해 동아오츠카의 경영 및 정보화 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영업과 생산 현장 전반에 걸친 업무 혁신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DX(디지털 전환)을 넘어 AX 시대를 맞아 고객과 상생하는 AX 생태계를 구축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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