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북교류기금 63억, 활용 방안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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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조성한 '남북교류협력기금'의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채은지 광주시의원은 어제(1일)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 업무보고에서 "통일에 기여하고 지역의 평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남북교류협력기금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쌓여만 간다"고 지적했습니다.
채 의원은 "현재까지 기금 63억 8천여 만 원이 적립됐지만 2020년부터는 조성이 멈췄고, 최근 3년간 전시회와 기념행사 등 2건 집행에 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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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광주광역시가 조성한 '남북교류협력기금'의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채은지 광주시의원은 어제(1일) 광주시 민주인권평화국 업무보고에서 "통일에 기여하고 지역의 평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남북교류협력기금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쌓여만 간다"고 지적했습니다.
채 의원은 "현재까지 기금 63억 8천여 만 원이 적립됐지만 2020년부터는 조성이 멈췄고, 최근 3년간 전시회와 기념행사 등 2건 집행에 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타 지자체는 관련 조례를 폐지하거나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며 "섣부른 폐지보다는 활용 방안을 발굴하는 등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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