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도시로 발돋움하는 여주시…2035 발전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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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가 오는 2035년까지 인구 20만명을 목표로 하는 신성장 도시로 발돋움한다.
시는 '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규제로 인한 어려움이 있지만 포기가 아닌 규제가 허용하는 범위에서 여주시만의 차별화된 발전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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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가 오는 2035년까지 인구 20만명을 목표로 하는 신성장 도시로 발돋움한다.
시는 '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중첩규제로 인한 어려움이 있지만 포기가 아닌 규제가 허용하는 범위에서 여주시만의 차별화된 발전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충우 시장, 정병관 시의회의장 및 의원, 간부공무원, 읍면동장, 이순열 여주세종문화재단이사장, 임명진 여주도시공사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여주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급변하는 국내 행정 여건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인구 20만 도시로 성장하고 활력있는 경제도시, 행복관광도시로 개발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연구용역은 ▲산업·경제일자리 ▲문화·관광·체육 ▲지역개발·도로교통 ▲농업·농촌개발정비 ▲환경·녹지·재난·안전 ▲복지·보건·교육 ▲행정·소통 등 7개 분야의 정책과제와 20개 핵심과제 등 여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발전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주시는 이번 중간보고회 때 제시된 의견과 추가적인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세부 전략과제를 도출하고 오는 6월까지 ‘여주비전 2035 중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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