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제31회 학위수여식…전문학사 등 1855명 배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미대학교 제31회 학위수여식이 2일 긍지관 강당에서 열렸다.
전문학사 1368명, 학사 487명 등 총 1855명이 학위를 받았다.
장씨는 "구미대에 입학하면서 배운 소중한 경험들은 인생 후반기 저의 삶의 방향을 크게 바꾸었다"면서 "새로운 분야에서 네트워킹, 전문지식, 열정적인 도전 의식 등이 어우러져 인생 2막을 향한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구미대학교 제31회 학위수여식이 2일 긍지관 강당에서 열렸다.
전문학사 1368명, 학사 487명 등 총 1855명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식에는 박세채·강승수 구미시의원, 박정은 구미시 미래도시기획실장, 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국민의힘 구자근·김영식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졸업을 축하했다.
졸업생 가운데 과수석을 3회 연속 차지한 60대 만학도가 안영태 학교법인 구미교육재단 이사장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주인공은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를 졸업한 장태덕(67)씨다.
장씨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역임한 후 구미대에서 인생 2막을 준비했다.
제빵과 바리스타를 배워 창업을 통한 봉사를 실천하겠다는 결심을 한 후 2022년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에 입학했다.
그는 자신보다 어린 학우들과 공부하며 2년간 평균 학점 4.48(4.5점 만점)을 받았다.
장씨는 "구미대에 입학하면서 배운 소중한 경험들은 인생 후반기 저의 삶의 방향을 크게 바꾸었다"면서 "새로운 분야에서 네트워킹, 전문지식, 열정적인 도전 의식 등이 어우러져 인생 2막을 향한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오늘 영예로운 학위를 받고 사회를 향해 첫 걸음을 내딛는 졸업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