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 참여 청년 모집

김소연 2024. 2. 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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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오는 29일까지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도내에서 창업했거나 희망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조 도 청년정책관은 "맞춤형 창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생활창업과 기술창업으로 분야를 구분했다"며 "분야별 특화기관을 통해 전문적이고 내실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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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기술 창업 분야로 나눠 컨설팅·창업지원금 지원
충남도청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오는 29일까지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도내에서 창업했거나 희망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식·숙박·도소매·서비스업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과 관련된 '생활창업' 분야와 신기술 등을 활용한 기술 집약적인 '기술창업' 등 두 분야로 나눠 각 분야 특화 기관인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생활창업 분야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 기본 교육을 개방형으로 운영한다.

교육을 수료한 이들 가운데 60개 팀을 선발해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평가를 거쳐 최종 30개 업체에 5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최대 5천만원의 특화 보증을 지원한다.

창업 경력이 7년 이내인 기존 창업자 20개 팀에게 컨설팅해주고, 이 가운데 선발된 10개 업체에 창업지원금 1천500만원과 최대 2억원의 특화보증을 제공한다.

기술창업 분야에서도 창업교육과 전문가 자문, 교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개 팀에게 창업지원금으로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생활창업·☎ 041-530-3883)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기술창업·☎ 041-536-7878)에 전화하거나 각 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영조 도 청년정책관은 "맞춤형 창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생활창업과 기술창업으로 분야를 구분했다"며 "분야별 특화기관을 통해 전문적이고 내실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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