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역대급 실적에 주가도 날았다…9% 급등, 22만원 넘어서[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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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035420)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면서 급등세를 나타냈다.
2일 네이버는 전일대비 1만9000원(9.38%) 상승한 22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는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네이버는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9조6706억원, 영업이익 1조48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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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네이버(035420)가 역대급 실적을 기록하면서 급등세를 나타냈다.
2일 네이버는 전일대비 1만9000원(9.38%) 상승한 22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는 전날엔 1%대 강세를 나타낸 바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네이버는 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9조6706억원, 영업이익 1조48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대비 17.6%, 14.1% 확대된 수치다. 연간 매출액과 영업익 모두 역대 최대다.
당기순이익은 46.8% 오른 9884억원이다.
네이버의 4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9283억원 △커머스 6605억원 △핀테크 3560억원 △콘텐츠 4663억원 △클라우드 1259억원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매출 성장률을 만들어내고 신중한 비용 집행을 통한 수익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던 한 해"라며 "올해도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커머스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1derlan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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