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보긴 했는데, 이런 선수가 될 줄은 몰랐지”…맨유 에이스, 팀 구한 ‘18세 MF’ 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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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코비 마이누를 칭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만나 4-3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마이누는 대단한 재능이다"라며 "나는 과거에 그를 본 적이 있다. 난 2~3년 전에 그가 U-18세 팀에서 뛰는 걸 봤다. 마이누가 이런 선수가 될 줄은 몰랐다"라며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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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코비 마이누를 칭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2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만나 4-3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전은 맨유가 지배했다. 전반 5분 마커스 래시포드가 라스무스 호일룬의 패스를 받아 깔끔한 슈팅으로 경기 첫 골을 넣었다. 전반 22분 라스무스 호일룬이 루크 쇼의 낮은 크로스를 받아 득점했다. 맨유가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후반전 들어 양 팀이 한 골씩 주고받았다. 후반 23분 맨유 카세미루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울버햄튼 페드로 네투의 공을 뺐다가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파블로 사라비아가 추격골에 성공했다. 후반 30분 교체 투입된 맨유 스콧 맥토미니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울버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후반 40분 막시밀리안 킬먼에서 실점했다. 후반 추가 시간 5분엔 페드로 네투에게 동점골까지 허용했다.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는 듯 보였지만 맨유의 해결사는 ‘18세 미드필더’ 마이누였다. 후반 추가 시간 7분 상대 수비진을 뚫어내더니 페널티 박스 앞에서 환상적인 슈팅으로 역전골을 넣었다. 경기는 4-3 맨유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후 마이누는 마이누는 “꿈이 이루어졌다. 울버햄튼은 오기 어려운 곳이다. 그들은 홈에서 좋은 경기를 펼친다. 난 솔직히 여전히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라며 기뻐했다.
마이누에 대한 극찬이 쏟아졌다. 축구 매체 ‘골닷컴’은 “카세미루가 깊숙이 들어가면서 더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믿을 수 없는 마무리로 승리를 따냈다”라며 평점 8점을 부여했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카세미루와 함께 뛰면서 다시 한번 좋은 모습을 보였다. 후반전 막바지까지 동료들의 인정을 받았다. 그리고 멋진 골을 넣었다”라며 평점 8점을 매겼다.
축구 매체 ‘90min’은 마이누를 평점 9점으로 평가하면서 “경기 내내 맨유의 중원 싸움을 도우면서 침착함을 보여줬다. 후반 막판 멋진 솔로 골로 승리를 안겼다. 1군에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호평했다.
‘맨유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마이누는 대단한 재능이다”라며 “나는 과거에 그를 본 적이 있다. 난 2~3년 전에 그가 U-18세 팀에서 뛰는 걸 봤다. 마이누가 이런 선수가 될 줄은 몰랐다”라며 놀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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