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성수품 가격 급등…사과 57%·배 41%↑
박지운 2024. 2. 2. 15:57
설 명절을 앞두고 작황 부진 등의 이유로 사과와 배 물가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사과와 배 물가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56.8%, 41.2% 급등했습니다.
또 다른 성수품인 감 가격도 39.7% 올랐고, 이외에 밤이 7.3%, 조기가 6.4% 올랐습니다.
다만 국산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 축산물 가격은 전년 동월대비 하락했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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