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목표가 46%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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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주 엘앤에프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실적 개선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엘앤에프의 목표가를 46%나 낮춘 리포트가 나왔다.
2일 현대차증권은 리포트를 내고 엘앤에프의 목표가를 기존 29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대폭 낮췄다.
키움증권, 신영증권도 엘앤에프 목표가를 각각 19%, 15%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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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주 엘앤에프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실적 개선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엘앤에프의 목표가를 46%나 낮춘 리포트가 나왔다.
2일 현대차증권은 리포트를 내고 엘앤에프의 목표가를 기존 29만5000원에서 16만원으로 대폭 낮췄다. 키움증권, 신영증권도 엘앤에프 목표가를 각각 19%, 15% 하향했다.
앞서 엘앤에프는 지난 1일 지난해 리튬 가격 폭락에 따른 대규모 재고자산 평가손실 여파로 222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실적 발표 이후 첫 거래일인 2일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4.8% 하락한 14만5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날 6.7% 상승했지만 상승분의 절반 이상을 되돌렸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실적은 재고평가 손실을 감안하더라도 영업이익률이 -4.6% 수준”이라며 “주력 최종 고객사인 테슬라의 성장이 당분간 둔화된 상황으로 경쟁사 대비 출하량도 부진하다”고 말했다.
올해도 재고평가손실,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으로 인해 엘앤에프의 적자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키움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864억원을 기록할 걸로 내다봤다. 신영증권은 올 한 해 엘앤에프 영업손실을 439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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