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왁, 美 골프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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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의 자회사 슈퍼트레인이 전개하는 골프복 '왁(WAAC)'이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왁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골프 박람회 '2024 PGA 머천다이즈 쇼(이하 PGA 쇼)'에 참가해 현지 시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왁은 PGA 쇼에서 미국 시장에 맞는 사이즈와 소재, 디자인 등을 접목한 캡슐 컬렉션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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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FnC 부문의 자회사 슈퍼트레인이 전개하는 골프복 ‘왁(WAAC)’이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왁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부터 3일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골프 박람회 ‘2024 PGA 머천다이즈 쇼(이하 PGA 쇼)’에 참가해 현지 시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 브랜드가 PGA 쇼에 참가한 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왁은 PGA 쇼에서 미국 시장에 맞는 사이즈와 소재, 디자인 등을 접목한 캡슐 컬렉션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왁을 상징하는 캐릭터인 ‘와키’를 대형 오브제로 제작해 꾸려 브랜드의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회사 측은 올해 PGA 쇼 참가를 시작으로 전 세계 최대 골프 시장인 북미에 오프라인 매장을 낼 예정이다. 또 해외 골프장 내 프로샵 영업, 온라인 마켓 및 소비자 직접 판매(D2C) 병행을 통해 유통망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현재 왁은 미국을 비롯 일본, 중국, 베트남, 대만, 인도네시아 등 10개국 주요 도시에 진출해있다.
김윤경 슈퍼트레인 대표는 “이번 PGA 쇼가 북미 시장에서 퀀텀 점프를 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외연 확장을 본격화함과 동시에 내실 있는 경쟁력 요소들을 강화해 글로벌 브랜드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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