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역서점 인증제’ 도입

서륜 기자 2024. 2. 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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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경영난 등을 겪는 동네서점을 돕기 위해 '지역서점 인증제'를 도입했다.

지역서점으로 인증된 서점에는 시가 도서를 구매할 때 먼저 계약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아울러 이용자가 인증 지역서점에서 희망 도서를 대출·반납할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추진해 도서관과 지역서점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지역서점 인증제 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 발전시켜 이른 시일 안에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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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서점 14곳 인증…우선구매 등 실질적 도움 제공

세종시가 경영난 등을 겪는 동네서점을 돕기 위해 ‘지역서점 인증제’를 도입했다.

시는 최근 지역서점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인증 지역서점 14곳에 인증서를 교부하고 희망도서 바로대출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사진).

지역서점으로 인증된 서점에는 시가 도서를 구매할 때 먼저 계약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시는 공공기관과 협조해 우선 계약 체결 범위를 확장하고 경영난을 겪는 동네서점의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아울러 이용자가 인증 지역서점에서 희망 도서를 대출·반납할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추진해 도서관과 지역서점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지역서점 인증제 시행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 발전시켜 이른 시일 안에 자리 잡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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