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의회 인사청문위, 김성규 콘텐츠융합진흥원장 '적합'

김동규 기자 2024. 2. 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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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김성규 콘텐츠융합진흥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 '적합'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인사청문위원회는 "방송, 대학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점,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장으로서 K-콘텐츠와 디지털 융복합에 선도해서 기관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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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장 후보자(오른쪽) 인사청문회에서 이명연 의원이 질의를 하고 있다.2024.2.2/뉴스1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김성규 콘텐츠융합진흥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 ‘적합’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인사청문위원회는 “방송, 대학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는 점,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장으로서 K-콘텐츠와 디지털 융복합에 선도해서 기관을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문제점으로는 △인사청문 사전 준비 소홀 △재산 신고사항 관련 기본 제출 자료 누락 △성실성과 윤리의식 제고 필요 △콘텐츠 사업에 관한 다양한 시책 추진 방안이 구체적이지 않고 추상적 등이 지적됐다.

이병도 인사청문위원장은 “콘텐츠융합진흥원은 예술, 관광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와 소통해 미래 콘텐츠를 발굴하고, 경제 혁신까지 이끌 수 있는 막중한 역할이 있는 만큼 도민의 기대가 크다”며 “청문 과정에서 지적한 사항들과 콘텐츠 사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면밀히 살펴서 충실히 이행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채택된 경과보고서는 7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지사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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