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 "하마스, 칸유니스서 해체 수순…최남단 라파까지 작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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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최대도시 칸유니스에서 하마스를 격퇴한 가운데,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가자지구 최남단인 라파에서도 군사작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1일(현지시간) 칸 유니스에 방문해 98사단 부대에 "하마스의 칸 유니스 여단은 이스라엘군과 맞서겠다고 장담했지만, 그들은 현재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면서 "이제 우리는 라파에 도착해 하마스를 모두 제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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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최대도시 칸유니스에서 하마스를 격퇴한 가운데,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가자지구 최남단인 라파에서도 군사작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1일(현지시간) 칸 유니스에 방문해 98사단 부대에 "하마스의 칸 유니스 여단은 이스라엘군과 맞서겠다고 장담했지만, 그들은 현재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면서 "이제 우리는 라파에 도착해 하마스를 모두 제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갈란트 장관은 "현재 이스라엘군이 칸 유니스에서 진행 중인 군사 작전으로 하마스의 군사력이 심각하게 약화됐으며, 압박에 직면한 하마스는 결국 인질들을 석방하는데 동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스라엘군의 칸 유니스 작전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 "우리에 맞선 하마스는 무기도 없고, 탄약도 없고, 부상자를 치료할 능력도 없어 훨씬 어려웠을 것"이라고 했다.
갈란트 장관은 그러면서 "가자지구 전역에서 하마스 대원 1만명이 숨지고 1만명이 부상했다. 우리는 그들의 전투력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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