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8 최고 인기는 역시 '풍신류 여고생'

문원빈 기자 2024. 2. 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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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남코 '철권8'이 출시 이후 국내외 게이머 관삼이 높아지는 가운데 '풍신류 여고생'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레이나'가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다.

'아웃 오브 더 블루' 웹툰 작가이자 철권 크리에이터 '알리엇페이' 철권8 출시 이후 일주일 동안 이용자들의 캐릭터 선택률 데이터를 2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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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인기 캐릭터 ‘레이나’… 최고 성능 캐릭터 ‘드라구노프’

반다이남코 '철권8'이 출시 이후 국내외 게이머 관삼이 높아지는 가운데 '풍신류 여고생'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레이나'가 가장 많은 인기를 얻었다.

'아웃 오브 더 블루' 웹툰 작가이자 철권 크리에이터 '알리엇페이' 철권8 출시 이후 일주일 동안 이용자들의 캐릭터 선택률 데이터를 2일 공개했다.

알리엇페이는 "철권8 정식 출시 이후 일주일 동안 캐릭터 인기 인포그래픽이다. 해당 수치는 스팀 전용, 노랑단 등급 이상 기준이다. 다만 순위표가 1만 명으로 제한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데이터에 따르면 레이나가 8.23%로 1위를 달성했다. 그 뒤를 이어 드라구노프와 빅터가 각각 6.93%, 6.47%로 2, 3위를 차지했다. 가장 낮은 선택률을 기록한 캐릭터는 '판다'로 0.4%에 불과했다.

- 철권8 출시 일주일 간 캐릭터 선택률 [출처: AlietteFaye X]

캐릭터 인기 데이터와 함께 의자단 구간 캐릭터 분포율도 이용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1일 기준 의자단 상위 1~5위에는 드라구노프(259), 빅터(219), 레이나(197), 데빌 진(178), 아수세나(173)가 차지했다.

캐릭터 분포율은 성능과 직결되는 데이터다. 실제로 이용자들 사이에서 성능이 좋다고 평가되는 캐릭터들이 대부분 상위권에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드라구노프와 관련해선 DRX 소속 철권 프로게이머 무릎 배재민 선수도 "철권 초기는 좋은 캐릭터를 골라야 빠르게 등급을 올릴 수 있다. 지금 드라구노프는 하지 않으면 후회할 정도로 좋다"고 평가했다.

반대로 하위 1~5위에는 판다(12), 리로이(34), 자피나(41), 쿠마(50), 샤힌(57)이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판다는 인기와 성능 순위 모두 최하위에 머물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데이터를 확인한 이용자들은 "레이나는 풍신류와 헤이하치 인기를 모두 차지했기 때문에 높은 인기를 얻을 수밖에 없다", "드라구노프, 데빌 진은 정말 성능 캐릭터야", "판다 불쌍해", "시간이 흐를수록 아수세나의 티어가 더 높아질 것이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moon@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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