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FC,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권경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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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권경원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수원FC는 "왼발 중앙수비수인 권경원의 가장 큰 장점은 후방에서 공 배급과 수비 조율 능력"이라며 "경합 상황에서 영리한 위치 선정으로 몸싸움 우위를 점하고 공을 뺏는 수비에 능하다"고 권경원 영입 효과를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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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권경원을 영입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2013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한 권경원은 2015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알아흘리에서 활약했고 이후 중국 리그를 거쳐 전북, 성남, 상무에서 뛰었습니다.
1992년생인 그는 2022년부터 일본 감바 오사카에 몸담았으며 2022년 카타르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도 국가대표로 출전했습니다.
수원FC는 "왼발 중앙수비수인 권경원의 가장 큰 장점은 후방에서 공 배급과 수비 조율 능력"이라며 "경합 상황에서 영리한 위치 선정으로 몸싸움 우위를 점하고 공을 뺏는 수비에 능하다"고 권경원 영입 효과를 기대했습니다.
권경원은 구단을 통해 "김은중 감독님과 함께 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팬들이 즐겁게 경기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권경원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전지훈련 중인 선수단에 곧바로 합류합니다.
(사진=수원FC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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