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첫 도심형 '반려견 놀이터' 정식 개장

김용민 2024. 2. 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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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반려견 놀이터를 정식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달서구 장동 산 28번지 일원에 7천672㎡ 규모로 들어선 달서 반려견 놀이터는 지역 첫 도심형 시설로 지난해 12월 준공했으며 지난 달까지 임시 운영을 했다.

놀이터는 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중·소형견 2천원, 대형견 3천원이며 달서구민은 중·소형견 1천500원, 대형견 2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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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놀이터 [달서구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반려견 놀이터를 정식 개장했다고 2일 밝혔다.

달서구 장동 산 28번지 일원에 7천672㎡ 규모로 들어선 달서 반려견 놀이터는 지역 첫 도심형 시설로 지난해 12월 준공했으며 지난 달까지 임시 운영을 했다.

놀이터는 동물 등록이 완료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중·소형견 2천원, 대형견 3천원이며 달서구민은 중·소형견 1천500원, 대형견 2천원이다.

향후 마약탐지견, 시각장애인 안내견 등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반려견은 입장료를 받지 않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동절기 오전 9시~오후 5시)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다양한 반려견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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