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평택시 산업육성 동참...16개 기관과 기업지원 '맞손'

경기=이민호 기자 2024. 2. 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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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경기 평택시 및 지역 16개 기관과 기업지원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기대는 지난 1일 평택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평택산업진흥원, 평택대학교, 국제대학교, 한경대학교 등 평택시 관내 유관기관 및 대학 등 총 16개 기관과 '평택시 기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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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산학협력단이 평택지역 기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16개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한국기술교육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경기 평택시 및 지역 16개 기관과 기업지원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기대는 지난 1일 평택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평택산업진흥원, 평택대학교, 국제대학교, 한경대학교 등 평택시 관내 유관기관 및 대학 등 총 16개 기관과 '평택시 기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평택시 소재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평택시 산업별 협의회 구축 등 산학연관 교류 활성화 △평택시 전략산업 분야 인력양성 △평택시 전략산업 육성 및 경제활성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민준기 한기대 산학협력단장은 "한기대는 평택에 위치하지 않지만 미래 신기술 및 반도체 인재양성의 메카 대학으로 인정받아 타 지역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했다"면서 "평택시는 삼성전자를 비롯 우리나라 제조업 뿌리가 되는 산업인 반도체 소재·자동차 부품·제조장비 기업들이 확대되고 수소와 미래자동차 분야도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평택시 전략 산업육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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