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국힘 소속 서울시의회 의원들과 오찬

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024. 2. 2.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내 모 호텔 한식집에서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회 의원 50여명과 오찬회동을 가졌다.

전직 대통령이 서울시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원내대표)이 주선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찬 회동에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50여명이 참석했고, 오세훈 서울시장도 오찬장에 들러 10여분 가량 머물며 이 전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시내 한 호텔 식당에서 열린 '이 전 대통령-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신년 인사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시내 모 호텔 한식집에서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회 의원 50여명과 오찬회동을 가졌다. 전직 대통령이 서울시의원들과 오찬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전 대통령은 2일 낮 서울시의회 초청 신년인사회 형식으로 진행된 오찬회동에서 2시간 가량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덕담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이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 시의원들의 협조로 청계천 복원 사업에 성공할 수 있었고 결국 대통령까지 할 수 있었다'고 회고하면서 시의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오세훈 시장과 악수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 연합뉴스


전직 대통령이 서울시의원들과 오찬을 함께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원내대표)이 주선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대표의원은 MB정권 시절 최측근이었던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딸이다.

최 대표의원은 "우리당(국민의힘) 출신 전직 서울시장 중에 모실 수 있는 분이 이명박 전 대통령 한 분 밖에 안 계신다"며 "설을 맞아 인사도 드릴 겸 해서 인사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내대표로 있을 때 한번 해보고 싶은 행사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찬 회동에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50여명이 참석했고, 오세훈 서울시장도 오찬장에 들러 10여분 가량 머물며 이 전 대통령과 인사를 나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58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