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브라이덜샤워에 조세호 초대, 최고 미인 25명과 있어도 기쁘지 않다고”(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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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다가 조세호에게 미안했던 일화를 전했다.
바다는 "상견례 했으니 하객들도 하견례를 한 것"이라며 "거기서 테이블에 10명씩 앉혀놓고 '친하게 지내 놀아!'라고 했다. (산다라박이) 먼저 가봐겠다고 말을 못해 끝까지 있었다더라. 분위기가 어색하니, 가수들이 꽤 있어서 '인트로를 부르자'고 했다. 메들리를 먼저 불렀다"고 당시의 현장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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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바다가 조세호에게 미안했던 일화를 전했다.
2월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하지마!' 코너에는 바다와 산다라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바다와 인연이 깊다며 "10년 전만해도 MBTI가 유행이 아니라 저는 제가 이상한 줄 알았다. 그냥 언니는 E이고 저는 I일 뿐이더라"고 운을 뗐다.
사연은 바다가 결혼식을 앞두고 연예인 50여 명을 단톡방에 초대했다는 것. 연예인들 모두가 바다와만 알 뿐 서로는 모르는 사이였다. 산다라박은 "톡방만 봐도 저는 기가 빨렸는데 (심지어) 결혼식 전 모이라고 모집을 하셨다"면서 "오프라인 모임으로 생전 처음 보는 선배님들과 함께 (모임을 가졌다)"고 회상했다.
바다는 "상견례 했으니 하객들도 하견례를 한 것"이라며 "거기서 테이블에 10명씩 앉혀놓고 '친하게 지내 놀아!'라고 했다. (산다라박이) 먼저 가봐겠다고 말을 못해 끝까지 있었다더라. 분위기가 어색하니, 가수들이 꽤 있어서 '인트로를 부르자'고 했다. 메들리를 먼저 불렀다"고 당시의 현장을 회상했다.
바다는 "너무 감사하고 지금 생각하면 미안한다"며 "엑소 친구들 와서 노래 부르고 다 했다. 수호가 단독 으르렁 하고. 다들 의리있고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싶으니 부끄러운데 해준 거다.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 된다. 후배들이 너무 착해 인트로를 다 한 거다. 그런 에피소드를 제가 왜 만들었을까 미안하고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런 바다의 단톡방 피해자(?)로는 솔비, 황치열 등도 있었는데. 바다는 "더 한 게 조세호 씨다. 이중 가장 다라 씨만큼의 에피소드를 가졌다. 여자들 브라이덜 파티를 하잖나. 어떻게 하다보니 그분만 부른 거다. 여자 25명에. 제가 세호 씨 그 친구가 너무 보고 싶어서. 와서 '제가 진행이나 할까요?'라고 하는데 그냥 앉으라고. 쿠기 10개 먹고 갔다"고 밝혔다.
바다는 "우리나라 최고 미인들이 거기 다 있었다. 그걸 기뻐할 수가 없다더라. 여자만 올 필요 뭐 있냐, 남자친구들도 부르려다가 그래도 여자들이 주로 있어야 하겠다 해서 남자 1명만 부른 것 같다"고 밝혔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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