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보은군민 목소리 듣고 "복지망 촘촘하게"

노인센터·시장 등 찾아 소통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2일 보은군을 찾아 소통 행정을 이어갔다.

김 지사는 보은군노인주간보호센터를 먼저 방문해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를 격려하고 소통했다. 어르신들과 설 인사를 나누고,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보은 전통시장과 결초보은시장을 방문한 김 지사는 소상공인들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에 참석,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올해 2년 차에 접어들고 있는 보은군 상권활성화 사업의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후 보은군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내 위치한 속리산 솔빛 워케이션 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속리산면에 위치한 다문화체험마을 조성현장에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어르신들의 활력 있는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는데 힘쓰겠다"면서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인구 유입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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