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문경 공장 화재 순직 소방관 유가족 등에 후원금

김종엽 기자 2024. 2. 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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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2일 경북 문경의 육가공업체 공장 화재 당시 인명구조에 나섰다 순직한 문경소방서 고 김수광 소방장(27), 고 박수훈 소방교(35)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 2500만원 중 2000만원은 문경 공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과 유가족 지원에 사용되고, 500만원은 대구지역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 지원금으로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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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경기 이천소방서 소속 소방관들이 지난달 31일 경북 문경시 신기동 육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故 김수광 소방장과 박수훈 소방교의 분향소가 마련된 문경소방서를 찾아 애도하고 있다. 2024.2.2/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DGB대구은행은 2일 경북 문경의 육가공업체 공장 화재 당시 인명구조에 나섰다 순직한 문경소방서 고 김수광 소방장(27), 고 박수훈 소방교(35)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 2500만원 중 2000만원은 문경 공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과 유가족 지원에 사용되고, 500만원은 대구지역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 지원금으로 전달된다.

대구은행 임직원들은 이날 문경장례식장에 마련된 순직 소방관의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으며 경북도청과 상주·구미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지역본부소속 임직원들이 조문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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