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라피끄, 대한적십자사에 '맥주박 핸드크림' 기부

박지현 2024. 2. 2. 15: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비맥주가 라피끄와 함께 건조한 겨울철 공공병원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맥주박 핸드크림'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오비맥주와 라피끄는 약 1000만 원 상당의 '랄라베어 맥주박 핸드크림' 700개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랄라베어 맥주박 핸드크림'은 작년 4월 오비맥주가 그린 바이오 벤처기업 라피끄와 함께 맥주 생산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맥주부산물인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친환경 화장품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오비맥주 이은아 사회공헌팀 이사(왼쪽부터), 라피끄 이범주 대표, 대한적십자사 박종술 사무총장, 대한적십자사 박선영 본부장이 핸드크림 물품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파이낸셜뉴스] 오비맥주가 라피끄와 함께 건조한 겨울철 공공병원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맥주박 핸드크림'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오비맥주 이은아 사회공헌팀 이사, 라피끄 이범주 대표, 대한적십자사 박종술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오비맥주와 라피끄는 약 1000만 원 상당의 '랄라베어 맥주박 핸드크림' 700개를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핸드크림은 서울, 인천, 상주, 영주, 통영에 위치한 적십자병원 의료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랄라베어 맥주박 핸드크림'은 작년 4월 오비맥주가 그린 바이오 벤처기업 라피끄와 함께 맥주 생산 과정에서 자연스레 발생하는 맥주부산물인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친환경 화장품이다. 맥주박을 원료화해 100% 활용하는 제로 웨이스트 업사이클링을 통해 단백질과 섬유질,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한 맥주박의 미백·보습 효능을 그대로 담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공공의료 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응원의 선물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스타트업과 협업해 개발하고 있는 오비맥주 업사이클링 제품들이 환경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곳곳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