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상품권에 항공비까지…700만원 뇌물 받은 특허청 간부 기소

김종서 기자 2024. 2. 2. 15: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직무 관련 심사 업체로부터 수백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특허청 고위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송봉준)는 뇌물수수, 청탁금지법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3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상표·디자인 심사지원 용역업체 대표 등으로부터 골프 접대, 상품권, 항공권 비용 등 7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지방·고등검찰청.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직무 관련 심사 업체로부터 수백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특허청 고위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송봉준)는 뇌물수수, 청탁금지법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2018년 3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상표·디자인 심사지원 용역업체 대표 등으로부터 골프 접대, 상품권, 항공권 비용 등 7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kjs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